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권율, 한예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영상자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배우 한예리가 박수를 치고 있다.
영상자료원은 다음 세대를 위해 한국에서 제작되는 모든 영화와 영상자료를 수집, 보존, 관리하는 문화서비스 공공기관이다. 지난 1974년 1월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가운데 권율과 한예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한국고전영화의 가치를 알리고, 영상자료원의 고전영화 발굴, 보존사업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권율과 한예리가 직접 선택한 한국고전영화를 관객들과 함께 보고 관객과의 대화(GV) 형식으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권율(한예리)와 함께 보는 고전영화’(가칭) 특별전을 마련하며, 올 하반기부터 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한국영화 발굴 캠페인’을 통해 한국영화 발굴과 복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꾸준히 환기해 나아갈 예정이다.
[MBN스타(서울 마포구)=곽혜미 기자 / clsrn9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