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안선영이 조선 시대로 돌아가 여왕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4일 방송될 MBN ‘황금알’ 118회는 ‘조선 스캔들’이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조선 시대 부부 생활과 왕실의 내밀한 실상, 숨겨진 역사 등에 대해 낱낱이 해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선영은 출연진들이 조선 시대의 왕이 된다면 해보고 싶은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여왕이 되면 제일 먼저 일처다부제를 만들겠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제공=MBN 황금알
이어 안선영은 ‘꽃미남 무사 콘테스트’를 개최해 가장 잘생기고 멋있는 무사 10명을 선별, 자신만의 호위부대로 두겠다는 재기발랄한 답을 내놨다. 또한 “10인의 꽃미남 호위부대들과 팔도강산을 누비면서 탐관오리의 볼기를 직접 때려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조형기가 “우리나라 최초 국민에 의해 처형당하는 여왕이 나올 거 같다”며 안선영에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금알’ 제작진은 “이번 시간에는 ‘황금알’ 고수들
이 그 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시대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할 전망”이라며 “조선 시대와 지금 우리 생활이 어떤 점이 닮았고, 또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면 한층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