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낭심’ 손으로 가리키며 진땀 뻘뻘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헨리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들었다놨다'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는 황금 독수리 부대서 유격 훈련을 시작한 진짜 사나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유격 체조의 꽃이라는 온몸 비틀기 8번 체조에서 "시선은 낭심을 본다" 라는 조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헨리가 자세 불량으로 열외가 됐다.
불려간 헨리가 "망심(?)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답하자, '낭심'을 모르는 헨리에게 교관은 왼손으로 배꼽 밑 10cm 부근이라고 위치를 알려줬다.
그러자 헨리는 당황스런 표정을 짓더니 재차 손가락으로 자신의 낭심 부근을 조심스레 가리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헨리는 백상아리라 불리우는 교관까지 웃기는 능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날 헨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어쩜 좋아" "헨리, 정말 매력있다" "헨리, 한국어 잘하는 것 같던데" "헨리, 최고의 수혜자" "헨리, 신의 한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