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이상형? 강동원, 이민호, 박유천 좋더라”

김완선이 꽃미남 배우들에게 흑심을 내보였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원조 ‘청순 디바’ 가수 강수지 김완선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완선은 결혼에 관련한 질문을 받자 “지금 남자를 만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상형으로는 강동원을 첫 손에 꼽으며 “요즘에는 박유천 씨가 좋더라. 이민호 씨도 좋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완선은 “작년까지만 해도 19살 연하까지도 괜찮다고 했었다. 근데 올해부터는 그런 마음도 접었다”면서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려고 한다”며 연하남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완선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완선, 아직 괜찮아요” “김완선, 다들 넘어올 듯” “김완선, 아직 30대같아” “김완선,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