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배우 고윤이 생애 첫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가 된 사연을 밝혔다.
고윤은 ‘더 셀러브리티’ 8월호 인터뷰에서 “16세에 혼자 미국으로 건너가 산속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에 다녔다. 백인만 있는 학교였다. 우연히 연극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연극이 끝나고 한 할아버지께서 ‘오늘 밤에 네 덕분에 행복했다’라는 말을 들은 이후 연기에 대한 열정이 생기게 되었다”며 전했다.
↑ 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제공 |
인터뷰에 따르면 고윤은 미국에서 휴학을 하고 가족들 몰래 한국으로 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며 연기학원에 등록해 매일 연기연습을 했다. 이름도 김종민에서 고윤으로 바꾸고 영화 연출부 막내부터 시작해 KBS2 드라마 ‘아이리스’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달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캐스팅되어 시청자들과 만났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분위기를 밝고 유쾌히 이끌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포즈를 잡아 주위 사람들을 웃게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고윤의 인터뷰내용과 화보는 이번 8월호 ‘더 셀러브리티’에서 볼 수 있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