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12살 연하 아내 경북대 퀸카, 첫인상 촌스러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정웅인이 12살 연하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공개했다.
정웅인은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 이지인씨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정웅인은 “아내와는 12살 차이”라며 “대학 동기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났다. 결혼한 신부의 사촌 동생이 아내인 셈이다”고 밝혔다.
그는 “피로연장에서 아내를 소개 받았다”면서 “경북대 퀸카라고 하길래 ‘뭔 대학 수준이 그러냐’고 했다. 예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아내가 스타킹을 신고 나왔는데 무늬가 대구스럽더라”면서 “나도 제천에서 태어나 강원도에서 산 지방 출신이지만 아내의 첫 인상은 그랬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