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종혁이 뮤지컬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종혁은 5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혹시 아들 준수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 아들들은 이 공연을 보기에는 어리다. 그저 아빠가 뮤지컬 연습을 하는 줄만 알고 열심히 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시카고’ 무대에 처음 도전하게 된 이종혁은 출연소감으로 “‘시카고’가 워낙 유명하고 외국에서 롱런하는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 나오는 모든 배우들 모두 ‘시카고’를 오랫동안 해왔던 분들이다보니 가족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환상의 팀호흡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나만 잘하면 되면 되겠다 싶다. 다른 배우들을 통해 도움도 조언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변호사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이, 간수장 마마 모튼 역은 전수경과 김경선이 더블캐스팅 됐다.
‘시카고’는 오는 9월 28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