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5일 SBS에 따르면 차범근 해설위원은 계약만료로 인천아시안게임 중계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SBS 관계자는 "SBS와 계약 만료는 맞다"며 "후임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SBS는 아직 후임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차 해설위원과 단기 연장 계약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MBC 경기 해설로 큰 사랑을 받은 차 해설위원은 지난 2010년 SBS에 스카우트 됐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브라질월드컵에서 개성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다. 아들인 차두리 선수와 공동 해설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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