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공식 글로벌 팬클럽 'EXO-L(엑소 엘)'이 출범했다.
5일 정오 엑소(EXO)는 EXO-L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EXO-L' 모집을 시작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공식 홈페이지는 마비 사태에 이르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충분한 대비를 했지만 예상보다 반응이 더 뜨거웠다며 서버 증설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설된 엑소엘 홈페이지에는 엑소엘 창단 기념 이벤트에 대해 안내돼 있다. 엑소엘 창단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
가입 후 퀴즈를 풀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 주어진다. 11명에게 럭키박스를, 100명에게 싸인 CD를, 100명에게 골드카드, 100명에게 보이스 메일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가입 특전으로는 멤버십 카드 증정,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스케줄 우선 참여 기회 제공, 아티스트 콘텐츠 제공 등이 있다.
한편 팬클럽명 'EXO-L'은 'EXO-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EXO-K'와 'EXO-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하며, 엑소의 팀 구호 '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
'EXO-L'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EXO-L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EXO-L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엑소 공식 글로벌 팬클럽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날 엑소엘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엘, 대박이다" "엑소엘, 팬이 된 순간 혜택이 쏟아진다" "엑소엘, 당장 가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