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의 키스신 사진이 공개됐다.
6일 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진이 아름다운 계곡 풍경을 뒤로한 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됨을 예고했다.
사진 속에는 티격태격 다투던 재열과 해수가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조인성 공효진은 물에 흠뻑 젖은 채 서로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로맨틱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지난 번 키스 때와는 달리 재열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감싼 채 입 맞추고 있는 해수의 모습에서 이번 계곡 키스신의 의미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계곡 키스신은 지난 1일 포천에서 진행됐다. 극중 장재열과 지해수가 키스를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닿았음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노희경 작가까지 방문해 두 배우와 제작진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감정선을 잡아가며 밀도 있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인성은 공효진을 향한 그윽한 눈빛을 표현해냈고, 공효진 역시 짧은 순간에도 많은 갈등을 해야 하는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잘 살려내 두 배우 모두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번 키스가 재열과 해수의 진정한 첫 키스라고 볼 수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키스에 담긴 의미와 감정선 때문인지 그 어떤 키스보다 아름답고 로맨틱했다”고 밝혔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두 사람 이제 이뤄지나?”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대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본방사수해야겠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무슨 장면이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