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괜사랑’ 수광이와 비슷한 점? 의리”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괜사랑’ 속 박수광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광수는 6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커피숍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전부터 감독, 작가님과 이야기를 했을 때 실제 모습을 비춰졌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부분을 그려내고 있다”고 실제와 비슷한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캐릭터와 나의 실제 모습이 닮은 부분이 있다. 수광이의 매력은 의리가 있는 게 아닌가. 실제로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MBN스타 DB

극중 이광수는 투렛 증후군 환자인 박수광 역할을 맡았다. 박수광은 긍정적인 성격에 시크한 매력의 소유자로,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괜사랑’은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