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헤어와 메이크업 다음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의상이다. 블락비는 이번 콘셉트를 핑크와 도트 무늬로 잡은 만큼, 메인 의상을 핑크와 도트로 구성했다. 귀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구현하는 그들의 매력을 짚어봤다.
↑ 지코 |
블락비의 패션리더답게 화이트, 블랙, 핑크가 골고루 섞인 화려한 의상. 슈트가 아닌 캐주얼룩에 운동화까지 착용. 활동성을 더욱 높임
↑ 태일 |
핑크 도트와 블랙이 반반씩 있는 셔츠.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블랙 팬츠와 워커로 마무리
↑ 재효 |
귀여운 도트무늬 셔츠로 귀여움 어필. 화려한 셔츠 때문에 자칫 과해보일 수 있음으로
하의는 깔끔한 블랙 팬츠와 구두로 마무리. 모자는 평소 재효가 쓰고 다니는 개인 소장품.
↑ 비범 |
꼬마 병정을 연상케 하는 단추 슈트.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핑크색 벨트, 반지와 시계로 포인트.
↑ 피오 |
특유의 유니크한 느낌을 살린 도트 슈트. 핫핑크 헤어 컬러에 맞춘 핑크 구두. 대형 핑크플라워 코사지까지 핑크남의 끝판왕 등극.
↑ 박경 |
블랙 슈트에 중간중간 핑크도트로 포인트. 핑크 도트 보타이. 소매를 접음으로써 귀여움의 종결.
↑ 유권 |
흰색 셔츠에 입체적인 꽃이 달려있는 블랙 티를 레어이드. 바지는 그의 귀여움이 돋보일 수 있는 핑크 도트 무늬
Q. 처음 스타일 시안을 보여줬을 때 멤버 반응
A. 기존의 모습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진행하려고 했기 때문에 살짝 의아한 듯 보이긴 했지만 예쁜 컬러감들에 만족하는 편이었습니다.
Q. 피팅 하거나 나왔을 때 관계자 스스로 만족도
A. 의상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너무 과하지 않냐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고 촬영하고 하니, 주위에서도 다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는 칭찬이 쉴 새 없었고 멤버들 역시 만족스러워 했어요.
Q.멤버들의 만족도는 얼마나 되는지
A. 준비하는 것부터 많이 의견 얘기해주고 참고해서 다들 준비하는지라 좋아해요. 어느 것이 주어져도 멋스럽게 소화해내는 블락비라서 딱 완성하고 나면 군더더기 없이 멋지거든요.
Q.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A. 강렬하고 세고 어둡고 이런 것만 잘 어울리는 줄 알았지 이렇게 샤방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가 잘 어울릴 줄은 다들 정말 몰랐었어요. 그래서 재킷 촬영때 촬영장 내 모든 사람들이 예쁘다, 걸그룹 아니냐 하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뿌듯했던 것 같아요.
Q.가장 힘들었던 점
A. 워낙 스타일리시하고 어떻게 해야 멋진 줄을 잘 알다보니 요청 사항이 많을 때 조금 힘들어요. 그렇지만 그 멤버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면 더 멋지게 나오니까 다시 뿌듯해지죠.
사진-이현지 기자
디자인-이주영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