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괜사랑’을 향한 시청자들의 평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공효진은 6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커피숍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선정적이라는 말이 과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15세로 방송을 시작하는데, 눈 가리고 아웅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15세 어린이들도 다 알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과 같이 보기 민망하다고 하는데,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더 개방적인 소통을 해야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 ‘몰라도 돼’라고 말보다는”이라며 “미드(미국드라마)는 그렇게 보면서 왜 한국드라마는 안될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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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5, 6부부터 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적다.
한편, ‘괜사랑’은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