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기억을 잃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1회에서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깨어난 이건은 강세라(왕지원 분)를 보며 “여기 마카오야?”라고 물으며 “나 분명히 프러포즈 하려고 마카오 가는 비행기 타러 가는 중이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
이어 강세라는 의사에게 찾아가 이건의 상태에 대해 물었고 의사는 “건이네 집안에 유전병이 있다. 헌팅턴무도병이다. 그 병의 발병 증세 중 하나가 기억상실증이다. 그래도 행동장애도 같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보인다. 하루이틀 두고보자”라고 말했다.
의사 말을 듣고 나온 강세라는 이건에게 다가갔다. 강세라를 본 이건은 “우리 세라 누가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냐. 아주 혼내줘야 하겠네”라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김미영(장나라 분)은 상처받은 표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