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인 한기범은 8월6일 방송된 ‘화끈한 가족’에서 과거 심장병을 재단의 후원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한국을 대표하는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한기범은 은퇴 이후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는 마르판 증후군이라는 심장병을 얻어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수술을 받은 것. 건강보조식품 사업 실패로 생활고까지 겪으며 심장 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한기범 아내 안미애는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남편이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아서 심장병을 수술하게 됐다. 요즘 시쳇말로 창피하다고 하나? 이름값도 못 하는 구나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기범은 “과거 농구선
한편 이날 한기범은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아내와 어렵게 희망재단을 키워온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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