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은 영화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결정한다. 2010년 시상식 후 중단됐지만,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오는 15일 오후 8시 충북 제천 레이크호텔 가든 테라스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송강호는 ‘변호인’으로, 심은경은 ‘수상한 그녀’로 각각 남녀 주연상을 받는다. 또,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한다.
올해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남녀 주연상과 감독상 외 신인 남자연기상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 신인 여자연기상은 ‘한공주’ 천우희가 수상한다.
올해의 제작자상은 ‘변호인’의 제작사인 위더스 필름의 최재원 대표가, 독립영화 감독상은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이 영예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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