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별바라기’에서 김완선의 해외 진출이 언급됐다.
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8090특집’으로 박남정, 김완선, 강수지가 출연해 팬들과 과거를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은 은퇴 선언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애초에 매니저였던 이모와 세계는 아니더라도 아시아에서 최고가 되보자 라는 목표가 있었다. 그 목표를 위해 국내 활동을 그만 뒀다”다고 이유를 밝히면서 “사실 지쳤던 것도 있다”고 덧붙여 한시도 쉴 틈이 없었던 가수로서의 생활의 고달픔을 토로했다.
↑ 사진=별바라기 방송 캡처 |
또한 김완선의 별바라기는 “1992년 당시 대만과 우리나라가 수교 단절이 됐었다. 그래서 분위기가 삭막했는데 김완선이 큰 인기를 끌면서 대만인의 한국에 대한 반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증언했다.
강호동은 이를 듣고 “지금도 많은 아이돌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그러자 김완선은 “요즘 아이돌들이 저한테 잘해야 돼요”라고 말하며 1호 한류 스타로서의 위엄을 뽐냈다.
한편,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