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값 전망, 사과는 작년과 비슷…배-포도는?

추석 과일값 전망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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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값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과일 배는 소폭 상승하고 사과는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추석 과일값이 예년 수준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기상호조로 추석 과일값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때문에 사과 출하량을 작년보다 2% 줄었지만 작년 추석 성수기 57320원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형성될 계획이다. 그러나 배의 가격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다.

또한 포도는 5%, 수박은 4%, 복숭아는 11%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일의 크기나 색깔을 좋게 하기 위해 추석 일주일 전에 물량이 쏟아질 것이다. 이달 하순쯤 다소 가격이 높게 형성되다가 9월 첫주부터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