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최단 기간 신기록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늘 오전 1시 배급사 기준으로 ‘명량’이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명량’이 세운 기록은 여럿 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를 비롯해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제작에 2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다. 최민식은 극중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조진웅이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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