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Mnet ‘쇼 미더 머니3’에서 비아이(B.I)와 바비가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쇼 미더 머니3’에서는 패자부활전, 단독 공연 미션 등에서 연이어 가사를 실수하며 자신감을 잃어던 비아이는 1차 공연에서 그간의 서러움을 날려버리는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비아이의 무대는 본인의 가사 실수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거듭되는 가사 실수와 이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겠다는 내용을 전한 비아이는 관객들과 완벽히 호흡하며 제 실력을 발휘, 비로소 제 자리를 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간 낯선 사람들 앞에서 가사를 잊어버려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던 비아이는 이번에는 정확한 랩핑과 자신을 그대로 가사에 담아 표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에 지난 주 비아이와 바비를 정면 디스한 올티는 “진짜 자기의 힙합을 들려줘서 고맙다”고 맒하며 “아이돌이라 더 점수를 잘받겠지 하는 편견이 깨졌다”고 호평했다. 타블로와 마스터우 역시 최고였다는 제스츄어로 비아이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바비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타블로와 마스타우가 아닌 더 콰이엇과 도끼(일리네어팀)을 선택, 스스로 아이돌의 이미지를
바비는 아이돌 래퍼의 훈련된 랩핑과 제스츄어가 아닌 타고난 박자감과 리듬감, 느낌 있는 랩을 선보였으며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주 단독 공연 ‘아임 일’(I’m ill) 무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