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이민기 소속사 측은 8일 "이민기가 어제(7일) 훈련소로 입소했다. 본인이 조용히 들어가길 원해 미리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어디 훈련소로 들어갔는지도 언급되는 걸 부담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민기가 공익근무로 복무하는 것에 대해서도 알리길 꺼려했다.
이민기는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워라 금순아'를 통해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09년 '해운대'로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고, 영화 '오싹한 연애', '퀵', '연애의 온도'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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