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시나가와 히로시 감독이 영화 ‘3인의 사기단’을 연출했다.
8일 오전 엔케이컨텐츠는 “‘3인의 사기단: 진범을 찾아라’(이하 ‘3인의 사기단’, 감독 시나가와 히로시)가 올해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코미디언 출신 천재 감독 시나가와 히로시의 연출력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엔케이컨텐츠 |
관계자는 이어 “그는 감독 데뷔 이전에 ‘시나가와 쇼지’라는 일본 최고의 코미디 콤비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는데, 이러한 특별한 재능이 있었기에 ‘3인의 사기단’에서도 그만의 장기인 코믹 요소를 잘 살릴 수 있었다”며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이력은 바로 작가 시나가와 히로시인데, 그는 자신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격인 성장소설 ‘비뚤어질테다’를 발표했고, 이 소설은 일본 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훌륭한 글쟁이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오키나와 국제영화제는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 프로덕션사인 요시모토 프로덕션에서 기획하고 웃음과 평화를 콘셉트로 개최
한편, ‘3인의 사기단’은 지난 7일부터 IPTV, 모바일, 온라인 등 VOD 서비스를 통해 상영중이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