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돼지껍데기 팩을 만들다 믹서기를 고장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김숙의 요청으로 돼지껍데기를 구입했다. 정육점에서 그는 돼지껍데기로 팩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에 도전하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보미는 돼지 껍데기를 삶아 자른 뒤 냄새 제거를 위해 율무를 넣었다.
이후 돼지껍데기가 담겨있던 믹서기에 불이 붙었고, 놀란 윤보미는 급하게 불을 꺼
윤보미는 다시 돼지껍데기를 가는 것을 시도했고, 결국 믹서기는 멈춰버렸다. 그러자 윤보미는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소파에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보미는 처음 보는 멤버들 앞에서 개인기로 오랑우탄을 흉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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