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박, 윤종신 ‘1박2일’에 떴다…스타 닮은꼴 시민들 총집합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1박2일’에 스타 닮은꼴 시민들이 총출동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여름 수련회’ 특집으로 경기도 포천으로 향하는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2차 미션을 위해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스타를 닮은 시민들을 찾으러 캠핑장 곳곳에 흩어졌다.

↑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김준호-김종민은 가수 이승환 닮은꼴을, 차태현-정준영은 영화 ‘도둑들’ 속 김윤석이 연기한 마카오박의 닮은꼴을, 데프콘-김주혁은 가수 현미 닮은꼴을 찾아내 1라운드를 펼쳤고, 주변에 모인 시민들의 박수 소리를 측정해 가장 닮은꼴 시민을 꼽았다.

그 결과, 마카오박이 1등을 차지했고, 이에 대적할 2라운드 주인공으로 옥동자 닮은꼴, 배우 신지수 닮은꼴이 등장했다. 하지만 옥동자 닮은꼴로 등장한 시민은 “사실 평소에 가수 이상우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말을 해 김주혁과 데프콘은 시민에 안경을 씌우며 급변경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펼쳐진 3라운드에는 정준영과 꼭 닮은 정준영 주니어와 윤종신을 무척 닮아 평소에 싸인 요청도 받았다는 시민이 등장해 쟁쟁한 대결을 펼쳤다. 이중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정준영 닮은꼴이 1등을 차지했다. 덕분에 김주혁-데프콘이 승률을 올렸다.

한편 ‘1박 2일’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10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