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옥택연은 소속사를 통해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택연은 “대선배님들과 함께 50회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오다 보니, 현장에서 정말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함께 해 오다 보니, 함께 한 배우 분들은 물론이고, 감독님과 작가님, 촬영 스태프 분들 모두 정말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 ‘참 좋은 시절’ 그리고 동희와 헤어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고마운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또한 “열심히 고생하신 우리 ‘참 좋은 시절’ 식구들, 그리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초반 철없는 막내아들이자 다혈질의 상남자 강동희 역을 맡은 옥택연은 참 좋은 아들 아빠 그리고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아버지 김영철(강태섭 역)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물론, 티격태격했던 형 이서진(강동석 역)과 우애를 다지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자신의 상견례에 참석하지 못하는 최화정(하영춘 역)을 찾아가 “혹시 괜찮으면 다음 세상에서 강동희 엄마로 와 줄 수 있겠냐”며 생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참 좋은
이에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종영, 훈훈하다” “‘참 좋은 시절’ 종영, 종영했구나” “‘참 좋은 시절’ 종영, 아쉽다” “‘참 좋은 시절’ 종영, 역할 잘 어울렸다” “‘참 좋은 시절’ 종영, 뭉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