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영화 ‘해적’이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11일 오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 후 첫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개봉 나흘째인 9일 아침 9시 1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시작한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의 거듭되는 선전에 힘입어 더욱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무대인사에 참석한 김남길은 유쾌한 장사정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하여 시종일관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또 손예진은 “한 여름의 무더위와 한 겨울의 혹한을 견뎌내며 찍은 영화다.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해적’의 메인포스터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맞춰 입고 무대인사를 찾아 준 관객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해적’ 비치볼과 고래 수묵화 부채를 선물했고, 버스 앞에 몰려든 인파에도 미소로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