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정도전’ ‘굿닥터’ ‘기황후’ 등 국내 드라마들이 세계적인 드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세계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서 24편의 작품과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배우들이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국내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굿닥터’가 미니시리즈 부분에 노미네이트됐다. ‘굿닥터’와 겨루게 될 작품은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시상식 5개 부분 상을 휩쓴 ‘홈랜드 시즌3’과 노르웨이의 ‘맘몬’, 프랑스의 ‘카불 키친 시즌2’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에 한국방송협회의 박은비 팀장은 “‘굿닥터’는 뻔하지 않은 사랑을 다루며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나가는 부분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2
한편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24편의 작품과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오는 9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