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에 대한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처음 세쌍둥이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한 명을 지우라고 권유했다. 엄마와 아이들 모두에게 그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면서 “내가 뭐라 말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아내가 스스로 버티겠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출산 전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되는데 아내가 서서 울고 있던 적이 있었다”면서 “너무 아파서 못 걷겠다며 펑펑 울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송일국은 앞서 tvN ‘택시’에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정말 가정교육이 반듯한 사람이더라. 솔직히 미인은 아니지만 귀엽게 생긴 얼굴이다. 정말 매력덩어리”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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