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1일 영화사 측은 관객들이 직접 꼽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재미 3가지를 전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관객들 모두 입을 모아 극찬한 산으로 간 해적 철봉(유해진) 캐릭터다.
철봉은 메인 예고편에서 찰진 나레이션과 바다 수영법 강의로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초토화 시킨 바 있다. 또한 바다의 '바'자도 모르는 산적단에게 고래의 생김새와 바다의 변화무쌍함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유해진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확인케 하며 관객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고 있다.
'해적'의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김남길, 손예진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다.
손예진이 연기한 해적단 여두목 여월은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스태프들은 물론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손예진은 액션 마저 아름다운 여신 자태를 뽐내며 대한민국 남심을 뒤흔들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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