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 박하선 부부의 이혼에 죄책감을 느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세영(최지우 분)이 석훈(권상우) 홍주(박하선) 부부의 이혼 소식에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영은 이혼 소식을 듣고 석훈을 찾아가 “차석훈 씨 정말 이혼해요? 몇 번이고 다시 쌓겠다고 했잖아요. 이렇게 손 놔버리면 안되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 사진= 유혹 방송캡처 |
그러자 세영은 “사표 아직 수리하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차석훈 씨 마음이 어디로 흐를지 모르지만, 기다릴게요”라고 전했고, 석훈은 “기다리지 마세요. 약속도 못하고 기다리란 말도 못합니다”라며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