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에 이하나에 프로포즈를 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7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문자로 이민석과 정수영(이하나 분)의 결혼을 모든 회사 사람들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영은 얼떨결에 온 회사 사람들에게 이민석과의 결혼 사실을 알리게 됐고, “이민석은 독일로 가서 자기 인생 개척하는 게 훨씬 나을지도 모른다”라는 조언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 사진=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
하지만 곧 이민석은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가는 정수영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강냉이를 내밀었다. 그는 “정수영 씨가 가장 좋아하는 강냉이 가져왔다. 반지는 아직 힘들고”라며 수영 씨가 했던 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독일 가서 더 좋은 기회가 있을 수도 있고, 수영 씨와의 결혼을 후회할 수도 있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이민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영과 함께 하고 싶다는 거,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거”라며 정수영에 한쪽 무릎을 꿇었고, 강냉이를 꽃다발처럼 내밀며 “나 잡아줘서 고마워요. 나 정말 잘할게”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정수영은 그런 이민
한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그린 코믹드라마로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