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200만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누적관객은 206만 382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한 '해적'은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량'과 함께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해적'은 월요일인 11일 25만 여명을 관객을 모으며 개봉 6일 만에 2
'명량'의 돌풍 속 무서운 입소문으로 선전하고 있는 '해적'이 오는 13일 개봉하는 '해무'와 맞대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해적'은 고래가 국새를 삼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지자 이를 찾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산적과 해적, 개국 세력의 대결을 그렸다. 손예진, 김남길, 이경영, 유해진, 박철민, 신정근 등이 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