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힐링캠프’ 이지아가 정확한 나이와 본명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데뷔 후 처음 토크쇼에 출연하며 서태지와의 결혼,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뒤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외계인설’ ‘CG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돌았다. 한 달 가까이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있었다. 그런데 나의 과거사진이나 나를 안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사건이 미궁 속에 빠졌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지아는 예명이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다.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했다”며 “나이는 배우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나갔는데 맞다”고 본명과 나이를 밝혔다.
앞서 송창의는 1979년생으로 지난 2011년 한 인터뷰에서 “김상은을 기억하지만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중학교 재학 당시 김상은이라는 친구는 전교생이 모두 알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지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중대초등학교와 가원중학교에 김상은이라는 본명으로 다녔으며, 1993년 중학교 2학년 중반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송창의, 두 사람 동창이구나” “‘힐링캠프’ 이지아 송창의, 신기하다” “‘힐링캠프’ 이지아 송창의, 정말 동안이야” “‘힐링캠프’ 이지아 송창의, 예쁘다” “‘힐링캠프’ 이지아 송창의, 같이 드라마도 했네” “‘힐링캠프’ 이지아 송창의, 이지아가 본명이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