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서예지에게 "정일우에 큰 정 주지 마라"…왜?

↑ '야경꾼일지 정윤호'/사진=MBC 캡처

야경꾼일지 정윤호, 서예지에게 "정일우에 큰 정 주지 마라"…왜?

'야경꾼일지 정윤호'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조선시대 최고의 무관으로 첫 등장했습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일지' 3회에서는 조선시대 최고 무관인 무석으로 분한 정윤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귀신 보는 왕자인 이린(정일우 분)은 조선 최고의 기생인 매향(앨리스 분)에게 접근했지만 그의 곁에 있는 귀신을 발견하고 방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이때 기방으로 박수련(서예지 분)이 들어섰고 "혼인도 하지 않은 네가 올 데가 아니다"라고 붙잡는 무석의 만류에도 이린에게 다가갔습니다.

이에 귀신은 "제 여자도 있는 놈이 남의 여자를 건드렸냐"며 이린을 습격했고 무석은 뛰어난 무예로 날아오는 기왓장에서 이린을 구했습니다.

이후 무석은 박수련에게 "월광대군에게 너무 큰 정 주지 말거라. 그럴수록 마음 아프다"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수련은 "왜 아프냐. 장식품이 새것이 나오면 갖고 싶고 싫증나면 버리고 싶은 것처럼 대군께 도성의 여자도 그렇다. 그게 인지상정인데 이해해야 하지 않냐"고 답했습니다.

한편 '아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귀신을 보는 이린과 귀신으로부터 이 땅을 지켜내려는 야경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윤호, 어제 너무 멋있었어" "야경꾼일지 정윤호, 흥미진진한데" "야경꾼일지 정윤호, 오늘은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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