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포털 사이트에 이지아를 검색하면 키와 몸무게 외에 나오는 것이 없다. 그래서 외계인 설이 있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지아는 “이지아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성은 김씨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고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했다. 배우 송창의와 동갑이라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사실이다”고 의혹을 해명했했다.
앞서 송창의는 한 인터뷰에서 “김상은은 기억하지만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학교 재학 당시 김상은은 전교생이 모두 알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은 친구였다”고 밝힌 바 있다. 송창의는 1979년 생이지만 생일이 1월이라 학교를 일찍 들어가 1978년 생인 이지아와 함께 학교를 다닌 것으로 보인다
이지아의 나이가 37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7년 전인 2007년 ‘태왕사신기’ 데뷔 당시 나이가 30살 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날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데뷔, 정우성과의 열애설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