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촬영 도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12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윤아는 지난 8일 MBC 주말드라마 '마마' 오토바이씬 촬영 중 뜻하지 않게 넘어져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송윤아는 촬영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서너 바늘을 꿰매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상처가 꽤 깊이 패었지만 봉합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마'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윤아는 시한부 투병 중인 여성의 모정을 절절하게 그려내며 오랜 공백이 무색한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극 전개가 이어짐에 따라 초반 그려진 예민하고 까칠한 캐릭터에서 나아가 내면의 아픔과 진한 모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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