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뉴스토리’ 사재혁이 부상을 이기고 재기에 도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역도선수 사재혁의 도전이 그려졌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을 입은 사재혁 선수는 “다 싫었다. 역도가 너무 질렸고, 정말 힘들었다. 눈만 감으면 부상 장면이 생각나서 굉장히 괴로웠다”고 말했다.
↑ 사진=뉴스토리 방송 캡처 |
사재혁 선수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는 “이정도면 일생상활도 지장이 있을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선수로서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일어나서 재활을 시작했고, 모두 불가능 할 것이라 했지만 사재혁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그는 “불명예 같았다 꼭 한번 다시 들어 올리고 끝내고 싶었다. 신이 나한테 다시 역도를 해라고 계시를 내리신 것 같다”라며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장미란 선수는 이런 사재혁 선수에 대해 “주저앉을 법도 한데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하고, 나 같으면 저렇게 다치면 운동을 이제 못 할 것 같은데, 다시 일어나는 모습에 진짜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8시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