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왕국)이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3일 제작사 영화사 동물의왕국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0월 개봉을 확정한 ‘마담 뺑덕’은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60개국 300여 편 이상의 영화가 소개되는 북미 시장 최대의 관문으로 평가 받는 영화제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올해 ‘마담 뺑덕’이 공식 초청 받은 ‘시티 투 시티’(City to City) 기획전은 서울을 테마로 한 총 8편의 한국 영화가 선보이는 자리로, ‘마담 뺑덕’은 한국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로써 ‘마담 뺑덕’은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월드 프리미어 진행, 해외 관객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다.
한편,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마담 뺑덕’은 올해 10월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