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이 뇌수종에 걸렸던 셋째 딸의 사연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화끈한 가족'에서는 배우 오미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미연은 "셋째 딸이 교통사고로 7개월 만에 탄생했다. 그 후유증으로 아이가 뇌수종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큐베이터에서 3개월을 살다가 뇌수종에 걸렸다. 토하고 못 먹고 머리 아파하고 그래서 아이가 자라나지 못했다. 아이가 먹기만 하면 다 토해내니까
이어 "그 때 만약 아이를 포기했으면 지금이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 참 힘들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오미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미연, 지금은 건강하니 다행이다" "오미연,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 "오미연, 뭉클했다" "오미면, 가슴이 아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