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드라마 ‘기황후’를 만들었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이 새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김성덕 PD가 연출하는 청춘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라며 “9월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김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새 드라마의 제목은 ‘연애빅뱅’(가제)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들을 다수가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연애빅뱅’ 편성여부와 관련해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애빅뱅’은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유혹’을 비롯해 ‘기황후’ ‘닥터 진’ 등을 제작한 이김프로덕션이 만드는 신작이다. ‘연애빅뱅’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달샤벳,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AOA, 스피카 등의 멤버들을 주연 물망에 올라와 있다.
↑ 사진=MBN스타 DB |
MBC 시트콤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tvN ‘
한편 ‘연애빅뱅’은 스포츠센터에서 근무하는 네 명의 여자가 한 남자에게 동시에 결혼, 동업 등의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남자를 잡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