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새 둥지를 찾아 도약을 꿈꾼다.
올 상반기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테이는 최근 키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로이컴퍼니는 유명 프로듀서 양정승이 대표로 재직 중인 기획사다.
키로이컴퍼니 양정승 대표는 "테이가 가진 음악적 색과 뛰어난 역량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이는 2004년 1집 'The First Journey'로 데뷔해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그리움을 외치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에는 그룹 핸섬피플로 음악적 변신을 취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키로이컴퍼니에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 예아(Ye-A)와 9인조 보이그룹 비티엘(BTL)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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