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판, 자진으로…
류현진 강판, 류현진 강판
LA다저의 류현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진 강판했다.
14일(현지시간) LA다저스의 류현진은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피안타 6개, 사구 2개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6회말 수비 2사 후 오른 허벅지 뒷근육 쪽에 이상을 호소해 바로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 류현진 강판 |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부분을 말하는데 자동차의 브레이크처럼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 또는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7월 1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5경기 성적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91(33이닝 7자책), 피안타율은 0.198, 4볼넷에 32탈삼진으로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