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채널 |
룰라 출신 프로듀서 겸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13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9년차 '돌싱남'의 생생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2004년 6월 오랜 연인이었던 모델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2개월만에 이혼 도장을 찍었다.
이상민은 "내 나이 41살인데 이제 이혼한지 9년 됐다. 돌싱남이다"라며 "그동안 재혼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 (재혼을) 하긴 해야 하는데 선뜻 용
이상민은 "그러다 평생 재혼을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론을 내보려고 재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에 이상민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냐. 오히려 모르는 나라의 사람과 만나볼 생각도 있었다. 국제결혼 어떨까 생각해봤다"고도 덧붙이며 남다른 고충이 있었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