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 사회자로 나선다.
천주교 대전교구 주최, 평화방송 주관의 이번 행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성모승천대축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축제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문지애는 김창옥 대전MBC 사장과 함께 진행자로 나서 조수미, 인순이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와 교황 카퍼레이드,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및 풍물놀이 등으로 꾸며지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지애 소속사 프레인TPC는 “문지애는 세례명을 지닌 천주교신자이고 평소 교황님을 존경했기에 이번 섭외에 아주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응했다“며 “그 어느 때 보다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방한하신 교황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역사적인 축제에 문지애가 함께할 수 있어 본인과 소속사 모두 영광으로 생각한다.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진행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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