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통풍 치료차 일본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한 연예매체는 전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마주친 이수근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병인 통풍 치료를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한동안 괜찮았지만 최근 증세가 심해졌다”는 이수근은 “지인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이수근은 자숙 기간 동안 집 밖을 거의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이수근은 “감히 복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 웃음을 드려야 하는 개그맨인데 사건 이후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수근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수근, 더 쉬어라”, “이수근 기사 왜 갑자기 나옴?”, “이수근 근황 궁금하긴 했는데”, “이수근 얼굴은 좋아 보이는데 통풍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