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류수영에게 거짓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끝없는 사랑’ 17회에서 한광철(정경호 분)은 한광훈(류수영 분)에게 거짓말했다.
한광훈은 신문기사를 통해 서인애(황정음 분)가 징역 10년형을 받고 감옥 안에서 임신사실을 알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동생 한광철에게 전화를 걸어 “인애 살려야지. 진실을 말해라. 인애가 임신을 했다는 게 말이 되냐”고 추궁했다.
이에 한광철은 “사실이다. 임신이 맞다”고 답했다. 한광훈이 “그럼 나보고 인애가 네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믿으란 말이냐. 대체 인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다그치자 “개 같은 진실 넌 알 필요도 알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한광훈이 못 믿겠다며 진실을 묻자, 한광철은 서인애가 성적유린 당한 사실을 숨긴 채 “궁금하면 직접 인애 만나봐라. 그렇게 못하겠지? 그럼 인애는 내가 지킨다. 출세를 위해 계속 그렇게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어라. 더는 인애 상관하지 마라. 내가 그 아이 아버지다”고 거짓말했다.
전화를 끊은 한광훈은 좌절했고 한광철은 서인애와 아이를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이에 누리꾼들은 “‘끝없는 사랑’ 정경호, 흥미진진해” “‘끝없는 사랑’ 정경호, 본방사수해야지” “‘끝없는 사랑’ 정경호,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끝없는 사랑’ 정경호, 살벌하네” “‘끝없는 사랑’ 정경호,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