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휘성 재등장 "그 때 왜 그랬어~" 김수로 버럭!

↑ '진짜 사나이 휘성'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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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멤버들이 휘성과 재회했습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특공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멤버들과 유격단은 고된 훈련을 마친 후 빅토리아 파티를 벌였습니다.

멤버들을 비롯해 병사들의 친구, 가족, 연인들이 방문했던 것.

가장 눈길을 끄는 초대 손님은 가수 휘성이었습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1년 전 첫 훈련 장소인 논산 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했던 휘성을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시 휘성은 멤버들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냉랭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김수로는 휘성을 보자 "야, 너가!"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시 서운함을 느꼈던 서경석 역시 "왜 그랬냐. 해명이라도 들어보자"라고 말했고 휘성은 "당시 논산 훈련소 분위기가 정말 무서웠다.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수로는 "그 때는 그랬지만(서운했지만) 이해한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모든 게 무너졌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훈련을 받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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