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입성을 앞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 기간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손예진은 극중 야망을 지닌 정치인의 아내로 자신들에게 닥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는 인물 ‘연홍’을 연기한다.
김주혁 또한 이 영화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어 ‘아내가 결혼했다’(2008) 이후 6년 만에 손예진과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미쓰 홍당무’(2008)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은 이경미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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