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정윤호와 고성희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6회에서는 도하(고성희 분)을 구해주는 무석(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련(서예지 분)에게 가락지를 돌려주러 가던 도하는 지나가던 행인과 부딪히다 바닥에 떨어진 엽전을 발견했다. 이에 그는 매우 좋아하며 “돈이다. 내가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 사진=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그러나 지나갔던 행인이 다시 돌아와 “내 돈을 훔쳐간 도둑년”이라고 말하며 도하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도하는 “나는 도둑이 아니다. 내가 훔친 것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이어 나타난 무석은 “이 년을 포도청에 넘기자”라고 말하는 행인의 말에 “포도청에 넘겨야 할 사람은 이 여인이 아니고 당신이다”라며 “이 엽전은 가짜다”라고 말해 도하를 구했다.
계속해서 그는 계곡에서 뺨을 식히고 있는 도하에게 다가가 “앞으로 조심해라”고 말하며 약을 줬다.
도하는 약을 받으며 무석의 손에 있는 상처를 발견하고 상처에 약을 발라주며 “남의 상처는 잘 보시면서 왜 자신의 상처는 보지 못하냐”고 다정하게 말했고, 이에 무석은 부끄러워하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