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학교 분위기도 영향 미쳐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소식이 전해졌다. 이른바 ‘중2병’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인성은 개인의 소양뿐 아니라 행복감, 부모와 관계, 학교 분위기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초·중·고등학생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검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학생은 인성 덕목 10가지 가운데 ‘성실’(6.61)과 ‘자기조절’(7.10), ‘지혜’(7.18)에서 점수가 낮았다.
↑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
성실 덕목은 ‘오늘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않는다’ ‘계획을 세운 것을 잘 지킨다’ ‘하던 일을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다’ 등 8개 문항, 자기조절은 ‘짜증이 나더라도 내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 ‘화가 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는다’ 등 6개 문항을 측정해 결과를 산출했다.
지혜 덕목은 ‘어떤 일이든지 장단점을 고루 살핀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 시간을 갖고 충분히 생각한다’ 등 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 세 덕목은 초·중·고교 등 학교급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가장 낮았다.
자기조절 능력의 부족은 자칫 학교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해당 덕목을 배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KEDI는 자기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과 관련된 덕목에서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게 나타난 것은 ‘기초생활습관 결여’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했다.
KEDI는 인성검사 결과 보고서에서 “이들 덕목은 어린 시기에 체득되지 않으면 상급학년에서도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자기조절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데 기본이 되는 자질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 덕목이 낮게 나온 것은 매우 신중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학생은 자기존중, 성실을 제외한 8개 덕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KEDI는 중학생의 인성 수준이 가장 낮은 것은 인간의 발달 과정에서 이 시기의 특수성과 관련해 설명했다.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인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초등학교와 질적으로 다른 발달 양상을 보이면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경험하는 시기가 중학교 때라는 것이다.
또 ‘중2병’이라는 용어가 있듯이 이 시기에는 자기 관념에 지나치게 빠져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과 타인을 균형 있게 고려하기 힘든 ‘자아중심성’을 보이기도 한다고 KEDI는 설명했다.
이어 KEDI는 인성검사와 함께 ‘부모님이 내 이야기를 늘 주의 깊게 들어주신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친밀하게 지낸다’ ‘나는 내 삶에 만족한다’ 등 인성 수준에 관련된 변인도 함께 조사했다.
그 결과 삶의 만족도 점수가 높을수록 인성 점수 또한 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초등학생의 인성 수준이 중·고등학생보다 높은 것은 바로 이런 변인의 영향 때문이라고 KEDI는 설명했다.
또한 인성교육을 잘하는 학교일수록 전반적으로 학생의 인성 수준이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의 인성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KEDI는 풀이했다.
중학생에서는 부모자녀관계의 회귀계수(1.84)가, 고등학생은 학업성취도(1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정보를 듣게 된 누리꾼들은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세상에 이런 일이.”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중2병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네.” “인성검사 중학생 꼴찌, 그 시기 지나면 또 좋아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